정말 관심을 갖고 있지만 실제로 도로에서 한번도 못본 차가 바로 볼보 전기차 폴스타2 입니다. 다른 전기차에 비해서 사람들의 관심을 적은 것 같지만 판매량은 올라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는 국산 전기차를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볼보에서 만든 전기차이기 때문에 디자인도 볼보 느낌이 가득합니다. 특히 전면부는 완전 볼보 감성입니다. 한국은 브랜드 인지도를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중국에서 인수해서 중국차라고 많이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관심이 줄어든 것 같습니다.
10월 폴스타2 판매량은 249대입니다. 아이오닉6가 3667대가 판매된 것을 보면 대조적입니다. 물론 비교 대상은 아니지만 같은 전기차라는 측면에서 수치만 비교한 것입니다. 수입물량이 한정적이고 생산도 계약건을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에 대기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폴스타2 가격
구분 | 싱글모터 | 듀얼모터 |
롱레인지 모델 | 5490 | 5990 |
싱글모터와 듀얼모터의 차이는 단순히 성능 차이입니다. 출력과 제로백 시간에 차이가 있는데 굳이 500만원이나 들일 필요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볼보 폴스타2는 전기차 구입시 보조금을 100% 받을 수 있습니다. 싱글모터 모델 가격이 5500만원 미만이기 때문에 서울시기준으로 759만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듀얼모터 모델은 329만원입니다. 이로써 실질적으로 가격 차이는 1000만원 정도가 됩니다.
후면부 디자인은 리어램프 아래쪽이 한줄로 이어지는데 세련미가 넘치는 모습입니다. 폴스타2 항속거리는 싱글모터 417km, 듀얼모터는 334km입니다. 급속충전은 40분, 완속은 7시간입니다.
폴스타2 실내 사진
내부 크기는 생각보다 작습니다. 국산차 중에 아반떼보다 조금 더 작은 편입니다. 전기차 전용 느낌보다는 일반 내연기관 차량 내부라는 느낌이 더 강합니다.
뒷좌석은 아이들이 이용하기에는 문제가 없지만 어른이 앉았을 때는 살짝 불편하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뒷좌석 시트가 살짝 딱딱한 느낌입니다.
도어트림 안쪽입니다. 심플한 모습이고 고급스러운 느낌까지는 없습니다.
트렁크 버튼입니다.
전동시트 조절 버튼입니다. 운전석이 살짝 좁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폴스타2는 풀 디지털 계기판을 사용합니다. 다른 차량보다 시인성이 좋은 것은 인정합니다.
핸들은 볼보 전기차 느낌이 강합니다.
센터페시아 모니터는 11.2인치입니다. 주요기능은 네비게이션으로 사용하며 주차카메라는 후방만 달려있습니다.
변속기 레바입니다. P 단이 따로 버튼으로 나와있습니다.
plus 옵션을 선택하면 스마트폰 무선충전기가 제공됩니다. 그런데 가격이 539만원입니다. 이 옵션에는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 하만카돈 사운드, 2열 열선, 핸들 열선이 들어갑니다. 기본적으로 있다고 생각했던 옵션들이 추가 옵션으로 빠져있어서 많이 아쉽습니다.
동승석 앞쪽 인테리어입니다.
핸들 양쪽 리모컨입니다. 살짝 시인성이 부족한 것이 아쉽습니다.
트렁크는 전동식으로 작동합니다. 공간은 적당합니다. 휠은 19인치입니다.
볼보 폴스타2 가격 총평
수입량과 물량이 받쳐준다면 조금 더 많이 계약이 될텐데 아쉽습니다. 하지만 수요층이 한정적이고 가격대비 좋은 국산 전기차가 많이 출시되면서 경쟁력은 조금 약하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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