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전에 K5 차량이라고 하면 뭔가 인식이 좋지 않은 시절이 있었습니다. 사건사고의 주인공으로 자주 등장하기도 했고 차를 타는 연령대나 특정 성향의 사람들이 많이 이슈가되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풀체인지 모델은 다릅니다. 스포티한 느낌은 그대로 가져가면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추가했습니다. 연료방식에 따라 1.6/2.0, 하이브리드, LPG로 구분됩니다.

K5 풀체인지 가격표
구분 | 트렌디 | 프레스티지 | 노블레스 | 시그니처 |
2.0 하이브리드 | 2834 | 3031 | 3262 | 3551 |
1.6 가솔린 | 2479 | 2768 | 2979 | 3284 |
2.0 가솔린 | 2400 | 2651 | 2862 | 3205 |
2.0 LPG | 2695 | 2979 | 3200 |
2.0 가솔린에서 트렌디 등급 차량 가격이 2400만원입니다. 제일 저렴하지만 그만큼 기본적인 옵션이 많이 빠져있습니다. 구매를 고민하신다면 최소 노블레스 등급을 생각하셔야 합니다. 어차피 필요한 옵션을 추가하다보면 그정도 가격에 도달하기 때문입니다. K5 풀체인지는 선택옵션 종류가 굉장히 다양합니다. 옵션은 다다익선으로 많을수록 좋지만 필요한 것만 골라서 넣어도 됩니다.

K5 풀체인지 색상은 스노우 화이트펄, 스틸 그레이, 인터스텔라 그레이, 오로라 블랙펄, 요트 블루 5가지입니다. 가장 많이 팔리는 색상은 인터스텔라 그레이입니다. 그 다음이 화이트, 블랙펄 순서입니다.

연비는 2.0 하이브리드는 20.1km, 1.6 가솔린은 13.2km, 2.0 가솔린은 13km, LPG는 10km 입니다. 하이브리드 차량 외에는 보통 수준의 연비를 갖고 있습니다.

K5 풀체인지 실내 사진
아래 사진은 계기판이 기본 등급인데 노블레스 등급부터는 디지털 계기판이 적용됩니다. 시그니처 등급부터는 10.25인치 네비게이션과 2열 열선이 기본으로 포함됩니다.



2열 레그룸은 좌우폭과 천정높이가 적당히 넓습니다. 승차감도 좋다는 후기가 많고 구매하기 전 꼭 시승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시트 재질은 시그니처 등급은 퀼팅가죽이고 나머지는 인조가죽입니다.

도어트림 하단 수납공간입니다. 도어트림 재질은 그냥 보통입니다.

운전석 버튼들은 투톤컬러로 들어갑니다.

핸들 높이는 수동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중형세단에는 전동조절 옵션이 잘 없습니다.

계기판은 아날로그라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핸들 그립감은 아주 좋습니다. 핸들 양쪽에 편의기능 리모컨이 있습니다.

엔진 시동버튼입니다.

터치식 오토공조기입니다. 버튼보다는 확실히 터치식이 고급스럽습니다.

변속기는 다이얼방식입니다. 개인적으로 변속기는 레바 형태가 편한 것 같습니다.

오토홀드 기능과 전자식 주차브레이크, 열선, 통풍 기능 버튼 모음입니다.

동승석 인테리어입니다.

17인치 타이어입니다.
K5 풀체인지 가격 총평
중형 세단 중에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멋진 차량입니다. 예전에는 양카라고 놀림을 받았는데 요즘은 그런 이미지가 거의 사라졌습니다. 순정 차량이 너무 잘나오기 때문에 굳이 꾸미지 않고 내부 편의옵션을 필요한대로 구성해서 타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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