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포드 브롱코 가격과 상세 스펙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오프로드 감성이라는 단어는 보통 지프 차량을 이야기할 때 많이 사용했는데 최근 포드에서 출시된 브롱코를 보면 딱 오프로드라는 단어가 떠오릅니다. 계약이 이미 많이 밀려있어 출고기간을 2년까지 생각해야된다고 하니 인기가 얼마나 되는지 실감되실 것입니다.
포드 브롱코 디자인은 마치 근육질의 몸을 보는듯한 느낌입니다. 외관 길이는 4810mm, 전폭 1930mm, 전고 1930mm, 축거는 2950mm 입니다. 공차 중량이 2톤을 넘는 녀석입니다.
엔진은 2.7L 에코 부스트 타입이며 배기량은 2694cc입니다. 최고출력은 314마력이지만 그만큼 기름을 많이 먹어 도심 연비는 7.5km, 고속도로 연비는 9.4km 입니다.
오프로드 감성이 뛰어나지만 국내에서는 과연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포드 차량 자체가 국내에서는 승용차로 인지도가 높고 마니아층이 아니라면 이런 스타일을 데일리카로 이용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미국에서 생산하는 차량이기 때문에 한국에서 제대로 탈 곳이 없다고해서 단점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포드 브롱코 가격
수입차 특성상 가격이 저렴할 수는 없습니다. 출고가는 6900만원이며 취등록세를 포함하면 7천만원을 생각하셔야 합니다. 오히려 지프 랭글러보다 저렴한 가격이기 때문에 비싸다는 생각이 안들기도 합니다.
포드 브롱코는 부품 보증 기간이 5년, 10만km기준입니다.
포드 브롱크 실내 모습
기존에 우리가 알고있던 포드 감성이 실내에도 남아있습니다. 오프로드 느낌의 매력을 확 냈으면 좋았을텐데 기존 디자인에서 조금 바꾸려다가 그만둔듯한 느낌입니다. 수입차 특성상 풀체인지를 잘 하지 않기도 하고 기존 차량의 심플한 느낌을 그대로 가져가는 것 같습니다.
뒷좌석 공간은 넉넉하고 레그룸도 충분히 여유롭습니다. 하지만 한국인에게 익숙한 SUV의 모습은 아니기 때문에 패밀리카로 사용하기엔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전시장마다 시승용 차가 따로 있으니 꼭 시승해보고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주행모드는 현재 상태에 따라 변경할 수 있고 자동 10단 변속기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미국감성이 듬뿍 느껴지는 묵직한 핸들입니다. 가운데 말 그림이 바로 포드의 상징입니다.
포드 브롱코 색상
외관 컬러는 총 11가지인데 실제로 모두 보는 것은 어렵고 후보군을 2~3개로 줄인 뒤 전시장마다 전화로 문의를 해보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포드 브롱코 가격 총평
분명 지프를 위협할만한 멋진 오프로드 감성의 SUV 인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국산 차량에 비해 편의기능이나 옵션이 부족하고 승차감, 2열 시트 문제가 있기 때문에 판단은 직접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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