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랭바레 증후군 원인, 얀센 부작용?

길랭바레 증후군 원인, 얀센 부작용?

 

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는 가운데 얀센이나 AZ를 맞은 사람들은 이 질병을 안내 문자를 통해서 보았을 것입니다. 이름을 보더라도 평소에 알고 있던 것이 아니라서 어떤 증상이 있는지 원인은 무엇인지 정확하게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길랭바레 증후군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이 질병은 자가면역질환으로 자신의 면역체계가 운동 능력을 담당하는 말초신경을 공격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원인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때 발생할 수 있으며 신종인플루엔자, 독감 예방 접종 시 부작용으로 보고된 적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AZ와 얀센 백신을 맞았을 때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으로 보고 있으며 접종 후 건강을 체크하는 문진표를 통해 해당 내용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알려진 증상

 

 

말초신경계는 손과 발의 끝까지 퍼져있는데 감각이 무뎌지고 운동 신경이 약해집니다. 손과 발의 감각이 예전과 다르고 힘이 들어가지 않으며 팔, 다리, 가슴에 불편감이 느껴집니다. 근육이 마비될 수 있는데 가슴 쪽에서 증세가 심해지면 호흡 곤란이 오고 다른 합병증도 같이 찾아오기도 합니다.

 

손과 발이 얼얼하고 저린 느낌이 들며 몸살에 걸린 것처럼 힘이 들어가지 않으면 길랭바레 증후군을 의심해야 합니다. 몸을 움직이는 것이 힘들고 걷거나 계단을 오를 때 불안하게 됩니다. 우리 몸의 근육을 사용하는 음식을 삼키는 것, 말하는 것도 힘들게 됩니다. 신체 내부에서는 방광의 기능이나 장 운동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밤에는 통증이 더욱 악화될 수 있습니다. 직접 감염이 되었거나 백신을 맞고나서 길랭바레 증후군 의심 증상이 있는지 잘 체크해야 합니다. 2주 정도 지났을 때 운동신경이 마비되고 2~4주 사이에 증상이 가장 심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치료방법

 

 

90% 정도의 환자들은 6개월 정도 치료를 하면 회복됩니다. 증상이 심할 때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한 5% 정도는 회복 기간이 오래걸리거나 완전히 회복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길랭바레 증후군은 완벽하게 치료하는 방법은 존재하지 않으며 증상을 완화시키는 대응적 치료를 진행합니다.

 

발견을 빨리하면 그만큼 치료도 쉬워지기 때문에 호흡기에 감염이 있었거나 코로나 백신을 최근에 맞았다면 2주 정도는 위의 증상이 있는지 주의해야합니다. 저도 얀센 백신을 맞고 이제 2주가 지났는데 다행히 당일에 피로감 외에는 다른 증상이 없었고 알려진 부작용은 모두 피해 간 것 같습니다.